코로나19로 인해 무너진 민생경제를 일으키고 취약계층 보호, 포스트코로나 준비에 최선의 역량을 다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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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연설에서는 코로나19의 극복과 무너진 민생경제의 회복, 코로나 이후를 대비하는 것이 최우선과제라고 밝히며 남은 10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 의정활동의 방향을 예고했다.
조 대표의원은 예산(안) 심의과정을 철저하고 꼼꼼하게 검증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에 적극적인 확대재정과 소상공인·취약계층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에 집중 투자할 것을 강조하는 한편 스마트쉘터 설치사업, 광역버스 환승정류소 환경개선 등 막대한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나 논란이 있는 여러 사업들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또한, 더불어 역세권 청년주택 금수저 논란과 서울시 공무원들의 코로나19 대처 감수성 등 현안 정책과 주요 사안에 대해 우려를 내보이며 서울시가 한층 강화된 책임감을 가지고 보다 세밀한 정책 추진과 능동적인 위기 대처능력을 갖출 것을 주문했다.
이어 조희연 교육감에 대해서도 코로나19로 인해 갑작스레 도입된 온라인 비대면 수업의 질 저하와 교육역량 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교사 역량강화를 통한 교육의 질 제고와 비대면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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