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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강동구청역 5번 출구는 캐노피(지붕)가 설치돼 있지 않아 눈이나 비가 올 때면 출입구 계단이 고스란히 노출돼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왔다. 특히 눈이 올 때는 마치 빙판처럼 미끄러운 상태가 됐기 때문에 미끄럼 사고가 발생하는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캐노피가 설치되지 않은 개방형 출입구는 옹벽 외에 별다른 안전시설물이 없어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고, 겨울철에 눈 등으로 계단이 얼 경우 낙상사고의 위험이 있으며, 장마철이나 폭우 시 빗물이 지하철 역사내로 유입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므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했다.
노 의원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캐노피 설치예산 1억원을 확보했으며, 눈·비 악천후 시에도 지하철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서울교통공사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