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제공 |
이 자리에서 학교운영위원회 회장은 “고교평준화는 비평준화로 인해 발생하는 학교 간 교육격차와 고교 서열화에 따른 학생들의 열등감 해소 및 지역 간 교육격차 문제 해결을 위해 심도 있게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년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비평준화지역에서 평준화 추진관련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내 학부모 입장에서의 필요하다(80%), 불필요하다(20%)로 관내 학교관계자(교장, 교감) 입장에서의 필요하다(70%), 불필요하다(30%) 등으로 응답했다.
이와 관련, 광주지역 평준화 도입을 위해서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의견을 취합한 결과 ▲ 교통여건 등 제반사항 조성 및 개선 ▲학교별 교육과정 다양화 및 특성화 ▲고등학교 신·증설 요구 ▲원거리 배정에 대한 우려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안기권, 박관열 의원은 “광주시 고교평준화를 위해 학부모 단체 및 교육시민단체, 학교 교직원을 포함해 토론회를 진행하고 5월 중 추진단을 발족할 계획에 있다”면서 “광주시 고교평준화를 위해 초·중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