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 노인복지관 6곳 순회 운영
티켓발매·민원발급 등 5개 분야
구는 오는 7월 23일까지 갈현·대조·불광·신사·응암·역촌 등 구립 노인복지관 6곳을 순회하며 키오스크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체험존은 현재 시행 중인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 키오스크 사용법’과 연계해 교육이 끝난 뒤 노인들이 자유롭게 연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용 키오스크는 음식 주문(패스트푸드점, 카페, 분식집), 티켓발매(기차, 고속버스, 영화관), 민원발급(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요금정산(무인 주차장), 물류(무인 사물함) 등 5개 분야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한 기기로 시중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키오스크를 고루 연습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자세한 일정과 문의사항은 스마트정보과(02-351-8432) 또는 해당 노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과 연계해 키오스크 체험존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2021-05-07 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