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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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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자비 아래 코로나19 종식 오길”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14일 조계사를 찾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하고, 코로나19를 비롯한 서울시 현안에 대해 자문을 구했다.

김인호 의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장기화 국면에서도, 조계종에서 늘 철저한 대응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작년에 이어 이번 연등회도 축소돼 안타깝지만, 많은 시민이 이날을 잊지 않고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되새길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의장은 “1000만 서울시민을 바라보며 서울시와 함께 화합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부처님 자비 아래 코로나19 종식이 성큼 다가올 수 있도록 불교계의 많은 기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원행스님은 “코로나19 포함해 서울을 둘러싼 각종 문제로 우리 시민이 분열하지 않도록 서울시와 시의회가 상생과 화합을 보여주시길 당부 드린다”며 “희망과 치유의 연등이 서울시민의 아픔과 불안감을 보듬어줄 수 있길 기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원행스님은 지난 2018년부터 제36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난 2020년부터 제13대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부처님 오신 날 연등행렬은 취소되었으며, 기념 법회는 전국 사찰에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소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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