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성남시를 연결하는 지방도 338호선은 평소 교통량이 많고 도로의 굴곡과 경사가 심해 교통체증이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겨울에 폭설이 내리면 도로가 통제될 정도로 사고 위험도 많은 곳으로 2013년 제1공구를 착공해 2024년 완공 예정이다.
박 도의원은 “2013년에 도로확포장 공사를 착공했는데, 첫삽을 뜬지 무려 7년 만인 올해 4월에 이배재터널을 개통하고 1공구 2.24㎞ 길이의 공사를 겨우 완료했다”며 “아직 남아있는 총 5.08㎞ 구간은 얼마나 더 걸릴지 모를 일”이라 꼬집었다.
이어 “경기도 행정책임자가 누구냐에 상관없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하고 있는 광주시민들의 고통을 헤아려 주기를 바라며 지방도 338호선에 대한 예산편성이 신속하게 이뤄지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