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위원장은 “작년에 3건의 예산전용이 발생하였데 모든 사업이 높은 비율로 전용이 됐고 전용일자 또한 예산심의 완료 시점에서 발생했는데 사고이월 또는 불용액 발생, 전액 전용 또는 일부 전용 후 불용 처리, 전용의 반복 등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저해하는 각종 변칙적인 예산집행의 행태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해련 소장은 “대부분 행사비가 집합행사비인데 작년에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적이지 않은 상황이라 불가피하게 비대면으로 변경했다”고 답했다.
끝으로 김 부위원장은 “21년 예산불용사업이 8건으로 집행률이 매우 저조한데 이월이나 불용되는 것은 집행기관의 역량부족으로 기획, 예산, 성과 등이 상호 연계되지 못한 결과로 발생된 것”이라며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성과의 달성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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