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병주 서울시의원 |
서울시 관내 초중고 화장실 내 위생시설 설치 전수조사를 한 결과, 318개교가 장애인용 소변기를 설치하지 않았고, 65개교는 장애인용 대변기를 설치하지 않았다. 장애인용 소변기, 대변기를 모두 설치하지 않은 곳은 50개교로 나타났다.
또한, 1,388개교 중 771개교만 장애인용 세면대를 설치해 대부분의 학교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 의원은, “법적 의무사항을 준수하는 교육청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며, “장애인들의 편의보장은 배려가 아닌 필수요소”라고 지적하며 조속한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