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기차 자동충전 로봇 ‘서울보이’ 첫 공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폭염·폭우에도 강한 도로포장 표준모델 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용산구, 서울역 앞 쪽방촌 동자동 제2구역 재개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은평구, 제106주년 3·1절 맞아 진관사 태극기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김우석 경기도의원 고위기 학생 상담-치료 무한지원제 도입 제기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우석 의원(더민주·포천1)은 24일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국ㆍ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ㆍ경기도언어교육연수원ㆍ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을 대상으로 한 2022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에서 고위기 학생들의 상담 및 치료 지원의 무한책임제 도입 필요성에 대해 제기했다.

김 도의원은 “학생이 행복해야 할 학교 현장에서 과도한 학습 경쟁과 학업 스트레스로 학생들이 소중한 목숨을 버리고 있다”며 학생들을 학습기계로 치부하며 성적 줄 세우기로 아이들을 벼랑 끝으로 몰아가는 교육 현실에 대해 통렬히 비판했다.

경기도 내 초ㆍ중ㆍ고 학생의 극단적 선택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20년 통계청에서 실시한 ‘사회조사’ 결과에서는 학생들이 느끼는 자살 충동 이유로 학교성적, 진학문제 등 학업문제가 가장 높게 났다.

특히, 김 도의원은 “도교육청은 자살시도 및 자해 학생, 정신건강 고위험군 학생에 대한 의료비 지원과 상담ㆍ치료비 지원을 하고 있지만, 학생 1인당 지원 예산과 상담·치료 횟수를 제한하고 있어 한계가 있다”며 “도교육청에서는 상담·치료 지원을 제한 없이 지원할 방도를 마련하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