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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랑상품권 잔액 일괄 이관 28일 이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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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결제정보 확인·이관은 허용
나중에 정확한 일정 공지하기로

서울시가 서울사랑상품권 판매처 변경 이후 데이터 이관에 차질을 빚으면서 소비자 민원이 잇따르자 이달 말로 예정됐던 기존 상품권의 잔액 이관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기존 판매처(제로페이 앱)에서 발행된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내역은 이달 28일 자동으로 신규 앱인 ‘서울페이플러스(+)’로 한꺼번에 이관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시는 판매처 변경 이후 불거진 소비자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괄 이관에 앞서 개별 이관을 시행하기로 했다. 원하는 이용자는 개별적으로 잔액 등 결제 정보를 확인·이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28일로 예정됐던 일괄 이관을 연기하고 추후 정확한 일정을 공지하기로 했다.

데이터 이관 전까지 지난해까지 발행된 서울사랑상품권 결제와 결제 내역 확인은 기존 제로페이 앱에서만 할 수 있다. 당분간 소비자들은 신규 앱과 기존 앱을 동시에 사용해야 한다. 시는 소비자 불편을 덜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기존 상품권 잔액을 환불해 주고 있다.

올해부터 서울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이 한국간편결제진흥원에서 신한컨소시엄으로 변경되면서 결제 정보가 실시간 공유되지 않자 소비자 혼란이 빚어졌다. 시는 국무총리 직속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데이터 소유권 유권해석 결과가 나오면 그에 따라 대응할 계획이다.



심현희 기자
2022-02-1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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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