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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계역 인근 등에 7·9·10호점
구, 연내 14호점까지 만들 계획


노원수학문화관 1층에 자리한 청년가게 1호점 ‘바모스 에스프레소’에서 청년 창업자가 커피를 만들고 있다. 현재 모집 중인 7호점이 같은 층에서 영업하게 된다.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가 청년에게 창업 공간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청년가게’ 7·9·10호점을 만든다.

구는 중계동 노원수학문화관 1층(7호점)과 석계역 인근 건물(9·10호점)에서 창업할 청년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가게는 노원구가 지역 내에 창업 공간을 마련, 입주하는 청년에게 보증금을 받지 않고 월세 50%를 감면하는 지원 사업이다. 임대료 감면에 그치지 않고 창업 절차와 세무 등 기본 교육, 업종별 전문가 상담과 멘토링 등 실무 교육을 동시에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만 19~39세 개인이나 팀으로 주민등록상 관내에 거주하는 청년을 우대한다. 청년 운영자가 희망하는 업종으로 창업이 가능하지만 주점, 오락실, 유흥업소 등은 제외된다.

청년가게는 지난 2월 1·2호점이 문을 열었고, 오는 4월엔 10호점이 개점한다.

카페, 수제 쿠키 전문점, 수제 비누 등 제로웨이스트 물품 판매점, 복합문화예술공간, 디자인스튜디오, 자율주행 교습소, 푸드트레일러 등 운영 중인 업종도 다양하다. 구는 올해 안에 청년가게를 14호점까지 조성하고 매년 다양한 장소를 활용해 수를 늘려 갈 계획이다.

김민석 기자
2022-02-2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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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