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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품은 충주에 관련 기업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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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업체 4곳과 168억 투자협약
승강기산업 거점… 일자리 창출

현대엘리베이터를 품에 안은 충북 충주시가 대기업 유치 파급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충주시는 2일 시청에서 우진전장㈜, ㈜서원수출포장, 삼진기업, 성진기업 등 4개 기업과 총 16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모두 엘리베이터 등 승강기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충주 이전에 따라 물류 비용 절감 및 관련 기업 간 상호연계 등을 위해 충주지역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서원수출포장은 경기 안성시에서 승강기 완제품, 기타 부품의 포장용 나무상자와 팔레트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금가면 도촌리에 50억원을 들여 1321㎡ 규모의 공장을 짓기로 했다. 경기 이천시에서 엘리베이터 도어 조립 및 브레이크 등을 제조하는 삼진기업은 산척면 송강리에 35억원을 투자해 1652㎡ 규모의 공장을 건립한다. 우진전장은 55억원, 성진기업은 28억원을 투자해 생산 시설을 만든다.

이들의 투자로 135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2019년과 2020년에도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업체가 시와 협약을 체결해 이날 현재 충주 투자를 결정하거나 공장을 짓는 승강기 업체는 모두 7곳이 됐다. 시는 기업들의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현대엘리베이터 효과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현대엘리베이터와 관련 기업들의 이전으로 충주가 차세대 승강기 산업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승강기 산업 육성 조례를 마련하는 등 관련 기업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천에 있던 현대엘리베이터는 최근 충주 제5일반산업단지로의 이전을 완료하고 지난달 7일부터 600여명의 근로자가 출근하고 있다.



충주 남인우 기자
2022-03-0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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