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이날 구청 대강당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재난안전 방역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동작구청장과 간부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 회의에서는 ▲경제회복 ▲주민소통 ▲시설개방 ▲생활환경 개선 ▲회복지원 등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지역 내 일상을 되찾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실시간 영상으로 구청 전 직원과도 공유됐다.
특히 장기간 거리두기 조치로 정상적인 영업이 불가능했던 소상공인의 경제적 피해가 컸던 만큼 지역의 1만 5000여명의 소상공인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을 집중 토의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코로나로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도록 주민 생계와 연관된 경제회복 정책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주민 여러분이 코로나 이전보다 더 나은 삶을 영위하고 안전한 일상을 맞이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구청장은 “지난 2년 1개월 동안 방역 최일선에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려고 최선을 다해 준 지역 의료인과 현장 근무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고 오랜 기간 일상의 제약을 참아내고 방역에 협조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도 덧붙였다.
이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