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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측근’ 김병욱, 성남시장 불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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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1.9.26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측근인 김병욱(성남분당을) 의원이 21일 “민생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며 6·1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서 “성남시장 선거 출마 여부를 두고 정말 많은 분들이 애정 어린 관심과 조언을 주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에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고민하면서 ‘정치’의 역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며 “오직 국민을 중심으로 두고 활동하고 있는지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자성하는 계기를 가졌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특히 민주당의 현 주소에 대해 자성의 목소리를 내면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강행 움직임을 정면 비판했다.

그는 “저 역시 민주당 국회의원으로서 지금의 민주당의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고 답답하다”면서 “현재 부동산 세금 문제,물가 인상,코로나 대책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그런데 ‘민생’을 위한 정책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대어야 할 시기임에도 온통 검찰 이슈만이 보인다”고 우려했다.

전날 민형배 의원의 탈당을 언급하며 “우리 당이 비판받아 온 내로남불 정치,기득권 정치,꼼수 정치 등 모든 비판을 함축하는 부적절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식으론 결코 검찰개혁을 이룰 수 없으며 우리 당이 지금까지 추구해온 숭고한 민주주의 가치를 능멸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성남시는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정치적 고향으로, 민주당이 이번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략선거구’로 지정하는 등 주목하던 지역 중 하나다.

당내에서는 이 전 지사 측근 그룹인 ‘7인회’ 멤버인 김 의원의 성남시장 ‘차출론’이 제기된 바 있다. 김 의원의 성남시장 차출론은 이 전 지사의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과 맞물려 관심을 받았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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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