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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청 남쪽 벽은 전체가 태양광 모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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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외벽 완전 철거하고 부착
891장 총넓이 751㎡, 국내 최대


서울 도봉구가 구청사 남측 외벽 전면에 설치한 건물 일체형 태양광의 모습.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는 구청사 남측 외벽 전면에 ‘건물 일체형 태양광’을 설치하고 오는 20일부터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사 남측 면에 설치된 태양광 면적은 총 751㎡로, 단일 면적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라고 도봉구는 전했다. 태양광 발전과 건축 부자재 역할을 동시에 하는 건물 일체형 태양광은 지난해 서울시에서 주관한 ‘자치구 태양광 특화사업’ 공모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돼 사업비 전액을 시비로 지원받았다.

구는 청사 5층부터 16층까지 기존 외벽인 석재와 옥상 마감재를 완전히 철거하고 녹색과 회색 계열의 태양광 모듈 891장을 부착했다. 특히 이번에 사용된 모듈은 국내 기업이 개발한 제품으로, 불에 타지 않는 재질에다 육안으로는 태양광 설치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 미관상으로도 뛰어나다고 도봉구는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태양광 모듈을 통해 연간 약 89㎿h의 친환경 전기를 생산할 수 있어 기존의 1% 수준이던 구청사의 전력 자립률을 4%까지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태양광 설치를 통해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는 탄소 중립 청사로 거듭나게 됐다”며 “도봉구가 선도하는 다양한 시도가 다른 공공기관이나 민간 건물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2022-06-1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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