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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코로나 피해 업체에 무료 전기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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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합금지·영업제한 경험 880곳
여름 전력량 급증 앞두고 혜택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
서울신문DB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가 서울 강서구 관내 소상공인 업체에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강서구 제공
서울 강서구가 소상공인의 일상 회복을 위해 무료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돕고, 전기 사용이 급증하는 여름철 누전 화재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진행한 ‘일상회복 지원사업’ 발굴에 우수 제안으로 선정되면서 구는 1억원의 재난안전특별교부금도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에 사업자 등록을 한 소상공인으로 코로나19로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조치가 내려졌던 업종 880곳이다. 점검 항목은 ▲전기 누전 확인 절연저항 측정 ▲누전차단기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 ▲개폐기·차단기 설치 및 작동 상태 ▲옥내 배선 및 접지 상태 등이다. 점검 후 문제가 발견되면 정비 및 부품 교체도 무상 지원한다.

신청은 지난 1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구청 홈페이지 ‘소통과 참여’ 메뉴에서 사업자등록증 1부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이 화재 발생 등 안전사고 걱정 없이 안심하고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두걸 기자
2022-07-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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