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속터미널, 지하·입체화… 60층 복합개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울시, 시립대·광진·도봉구에 체력인증센터 마련…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기술력’ 서초 서리풀뮤직페스티벌 211억 효과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구로구, 첨단 보행재활로봇으로 스마트도시 인증 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박환희 의원, ‘태릉골프장 내 연지 습지보호지역 지정요청서’ 서울시에 전달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의원(노원2·국민의힘)은 지난 7일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여가국 유영봉 국장을 만나 “노원구 태릉골프장 내 연지(蓮池) 습지보호지역 지정 요청서”를 전달했다.

태릉 연지 일대는 멸종위기종 2급 야생동물 하늘다람쥐, 맹꽁이, 새매, 삵과 천연기념물 원앙, 황조롱이 등이 서식하고 있으며 500년 이상 된 소나무도 있어 환경생태 보존이 시급한 지역이다. 게다가 연지는 유네스코가 세계유산으로 지정한 태릉과 강릉에 부속된 연못으로 역사문화적으로도 매우 중요하다.

이에 박 의원은 환경생태적 가치와 역사문화적 가치 모두를 고루 갖춘 태릉 연지가 무분별한 개발로 파괴되지 않도록 서울시와 중앙정부가 나서 보존할 수 있게 법에 따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습지보호지역 지정 요청서를 전달하는 자리에서, “지구온난화 등 인류 생존과 밀접한 환경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으며, 한번 훼손된 자연환경은 쉽사리 되돌릴 수 없다”면서, “태릉 연지는 서울에서도 보기 드문 다양한 생태군을 이루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유한 만큼 서울시 의회와 집행부, 시민이 모두 힘을 모아 꼭 지켜내야 한다”고 말했다.

유영봉 국장은 “태릉 연지 일대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는지 그 요건 여부 등을 충실히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마포 녹색 환경 ‘나무 주치의’가 책임진다

나무의사협회 서울지회와 협약 수목 병충해 진단·관리 등 교류

송파 풍납시장, 낡은 간판·어닝 바꿔 산뜻한 ‘새

140여개 점포 대상 개선사업 완료 입구 조형물도 풍납토성 특색 담아

강남, 차병원 손잡고 학대 아동 보호

전담의료기관 지정 업무협약

강서 1인 가구 ‘소확행 트리’로 힐링[현장 행정]

성탄 장식 함께한 진교훈 구청장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