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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어두운 골목길에 ‘솔라 필름형 안내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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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상황 때 신속한 신고 가능


서울 강서구가 구민들이 어두운 밤길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도록 최근 ‘골목길 솔라 필름형 안내판’(사진)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안내판 설치 사업은 지난 8월 구와 강서경찰서가 체결한 ‘양성이 평등하고 안전한 강서를 위한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강서서는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범죄분석시스템을 활용해 대상지를 선정했고, 구는 설치를 맡았다.

안내판은 별도의 전기료 발생 없이 빛을 내는 친환경 솔라 타입으로, 은은한 가로등 역할까지 해 야간 보행자뿐만 아니라 운전자에게도 도움을 준다. 현재 위치를 알 수 있는 주소가 표시돼 위급 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한 신고를 돕고, 경찰이 집중 순찰하는 지역임을 안내해 각종 범죄에 대한 구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돕는다.

설치 장소는 어두운 골목길이 많고 다세대, 다가구 등 주택가가 밀집한 화곡동 일대 16곳이다. 구는 설치 효과를 모니터링하고 다른 지역까지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두걸 기자
2022-12-0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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