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성동 제2선거구)이 지난 17일 서울시의회 제318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첫 일정으로 시립광진청소년센터, 시립광진청소년성문화센터, 시립광진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등 3개의 청소년시설 현장점검에 나섰다.
서울시는 ‘청소년기본법’, ‘청소년활동 진흥법’에 근거해 청소년 중심의 청소년센터를 운영하며 청소년 눈높이를 고려한 문화, 예술, 진로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시립청소년센터는 서울 시내 총 21개소로 운영되고 있다.
구 의원이 방문한 서울시립광진청소년센터는 지난 2006년 8월 개관 이래로 청소년 활동 사업에서 천문과학 특성화 사업, 교육문화사업까지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장 운영해왔으며 시립광진청소년성문화센터와 시립광진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가 1층에 입주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관련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현장 방문에는 구 의원을 포함해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서울시 청소년정책과 관계 공무원, 청소년시설 관계 직원 등이 참석해 센터 운영 현황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구 의원은 현장에서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3개 센터 모두 직원 수에 비해 진행하는 사업이 상대적으로 방대하다”며 각각의 센터 운영 목적에 맞는 프로그램의 조정 및 내실화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