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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숲속에서 즐기는 한여름밤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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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허준근린공원 광장서 개최
백지영, ‘미스터트롯’ 신인선 출연
팝페라,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장르


26일 열리는 서울 강서구 ‘한여름 밤의 숲속 음악회’ 포스터
강서구 제공
무더위를 가시게 할 여름밤 음악회가 서울 강서구에서 열린다.

구는 강서문화원과 함께 한여름 밤의 숲속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시원한 음악과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음악회는 오는 26일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열린다. 클래식, 트로트, 퓨전국악, K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무대에 펼쳐진다.

먼저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의 보컬팀과 댄스팀이 음악회의 포문을 연다. MC 조권의 사회로 진행되는 공연에서 그레이스가 전자 바이올린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이어서 남성 중창단 ‘라클라쎄’가 팝페라를 열창한다. 미스터트롯 출신 신인선의 트로트 무대도 마련된다. 5인조 퓨전 걸그룹 ‘파스텔걸스’는 퓨전국악으로 관객들의 흥을 북돋울 예정이다.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이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사랑 안해’, ‘총 맞은 것처럼’, ‘내 귀에 캔디’ 등 히트곡을 보유한 ‘발라드 여왕’ 백지영이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환상적인 하모니가 깊어져 가는 여름밤 무더위를 잊게 해줄 것”이라며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인 만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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