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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50플러스재단 방만한 기관 운영 질타…“강력한 쇄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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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조직, 경영 전반 개선 필요


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성동 제2선거구)이 지난 13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제321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서울시50플러스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인사, 조직, 경영 등 재단 운영 전반에 대한 쇄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 장년층의 은퇴 전후 인생 설계와 성공적인 노후생활 및 사회참여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설립된 서울시 출자기관으로 현재 서울시 내 총 4개의 50플러스캠퍼스와 12개소의 50플러스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서울시 감사위원회에서 실시한 기관 운영 감사에서 타 기관 사업과 유사 중복 및 업무처리 부적정 등으로 총 22건에 대한 지적 상황이 발생했고, 저조한 기관 경영평가 실적으로 인해 서울시 산하기관 중 통폐합 1순위로 꼽혀왔다.

구 의원은 이날 감사에서 50플러스재단의 인사, 조직, 경영 전반을 살피고 ▲복무규정 정비의 필요성 ▲특정 단체 출신의 간부 편중 ▲50플러스센터에 대한 평가 기준 부재 등 허술한 관리·감독과 방만한 기관 운영 행태에 대해 질책했다.

구체적으로 구 의원은 “재단의 복무규정에는 병 휴직 2년간 기본급의 100%가 지급되게 되어 있어 병 휴직 1년간 기본금 70%가 지급되는 서울시 공무원 복무규정에 비해 2배 이상의 높은 수준으로 서울시50플러스재단 복무규정에 대한 합리적인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재단의 고위급 간부들이 동일시기 동일 단체 활동 이력이 있는 인사들로 구성된 점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또한 50플러스센터 12개소에 대한 평가 기준을 마련해 향후 예산 지급 시 실적 평가에 따라 센터별 차등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임직원의 외부강의에 대한 신고사항을 철저하게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추가로 구 의원은 회계 처리 부적정에 대해 감시 감독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감사를 마치며 구 의원은 “지속해 거론되는 조직 통폐합 대상이 되지 않도록 서울시50플러스재단 운영 전반에 대한 쇄신이 필요하다”라며 “감사에서 지적한 사항들은 재단이 새롭게 거듭하기 위한 처방으로 받아들이고 향후 기관 운영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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