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커피점 늘고 호프집 줄었다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시, 올해 ‘캠퍼스타운’ 사업에 212억 투입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 중구, 300억 규모 ‘기업도약 든든펀드’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용산구, 서울시 최초 ‘동 생활체육 파크골프 교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일교차·생산농법 등 우수… 학교 급식용 공급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가평군 ‘가평 산들만찬’

서태원 가평군수가 청정 가평쌀을 홍보하고 있다.
가평군 제공
경기 가평쌀은 홍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수도권 상수원 지역의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 다른 지역보다 낮은 기온과 큰 일교차 속에 재배돼 밥을 지으면 윤기가 흐르고 차져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다. 가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산지는 낮의 높은 기온에 강한 광합성을 촉진시키고 밤의 낮은 기온에 호흡을 저해시켜 쌀의 식감과 풍미를 우수하게 한다.

가평군은 2021년 농특산물 공동상표인 ‘가평 산들만찬’ 브랜드를 출시했다. 산들만찬은 가평의 자연에서 난 농산물이 식탁의 만찬이 된다는 의미다. 가평쌀은 생산농법, 우수성, 공급 조건, 밥맛 등이 우수해 학교급식용으로도 공급된다. 가평군의 쌀 재배 면적은 1230여 농가 약 780㏊이며 이 중 430여 농가 380여㏊에서 친환경 인증 쌀을 생산한다.

가평군은 경쟁력 높은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고품질 육묘, 육묘용 상토 공급, 재해 대비 예비 못자리, 벼 육묘장 시설 개선, 우수품종 공급 등 친환경농업 육성 지원에 나선다. 또 유기질비료, 친환경 농산물 인증 확대, 환경 친화형 농자재 등 친환경농업 기반 확대 지원사업도 추진해 벼 재배 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해 준다. 특히 군은 고령화 등으로 농촌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노동력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벼 드문모 심기’ 기술을 확대 보급한다.


신동원 기자
2023-12-04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시 ‘수수료 2% 공공배달’ 활성화

市, 소상공인단체와 상생 협약 체결 ‘서울배달+땡겨요’ 강남 등 시범 도입

‘공간혁신 후보지’ 금천 공군부대터, 직주락 초고층

광화문·여의도·G밸리로 이어지게 유성훈 구청장 “주민 의견 수용”

봄철 관악산 산불 예방 나선 관악구[현장 행정]

박준희 구청장, 취약시설 점검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