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신용카드로 버스·지하철 탄다…서울 ‘오픈루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 어르신 놀이터 25개 모든 자치구에 조성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구로구, 23일 G밸리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대문구-세브란스병원, ‘심뇌혈관질환 예방’ 건강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도봉, 보육 예산 늘려 어린이집 지원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내년 13% 증액해 56억 편성

서울 도봉구가 보육 예산을 증액하는 등 대대적인 어린이집 지원에 나선다.

구는 내년도 구비 보육 예산을 6억 5000만원 증액한 56억 2900만원으로 편성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저출생 여파 등 인원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 것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예산 증액을 통해 어린이집이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기준 도봉구 영유아 수는 1만 481명으로 2017년 1만 4705명 대비 28.7% 감소했다. 같은 기간 어린이집 평균 정원 충족률도 84.3%에서 68.8%로 낮아지면서 256곳이었던 어린이집은 현재 159곳으로 줄었다.

구는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 사업’에 5억 6000만원을 투입해 보육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보육의 품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어린이집 보육 교사 1인당 법정 아동 비율도 축소한다. 0세반과 장애인반은 3명에서 2명, 3세반은 15명에서 12명으로 줄인다. 줄어든 정원만큼 보육료 상당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저출생 등으로 원생이 감소해 어린이집 운영이 힘든 상황”이라며 “제때 알맞은 예산 투입과 정책 추진으로 흔들림 없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2023-12-05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정원인 줄”… 성북 민원실 ‘엄지 척’

‘국민행복민원실’ 국무총리 표창

“성동구청장이 직접 ‘토허제’ 안내해요”

정원오 구청장 “실수요자 보호” 전용 번호 통해 신속 행정 약속

중랑 “요양보호사 처우개선비 드립니다”

연 1회 5만원 복지포인트 지급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