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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공영주차장 지능형 CCTV 도입…안전·편의 다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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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공원 주차장에 지능형 CCTV 90대 설치


서울 양천구 가로공원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주차확인용 키오스크. 2023.12.8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가 공영주차장에 방범 기능과 주차 편의 기능을 탑재한 지능형 시스템을 도입한다.

구는 신월1동 가로공원 공영주차장에 폐쇄회로(CC)TV 카메라 90대를 설치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2021년 문을 연 가로공원 주차장은 총 376대를 주차할 수 있는 규모이다. 내부에 74대의 CCTV가 설치돼 있으나 노후도가 심해 기능적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500만 화소의 고해상도 렌즈를 탑재한 다기능 지능형 CCTV 카메라로 전면 교체해 성능을 개선했다. 주차 공간마다 설치된 모션센서가 입·출차 등 움직임을 감지하면 천장의 지능형 CCTV 카메라가 차량번호를 자동 녹화하고 인공지능(AI) 시스템이 영상을 분석해 주차 가능 여부를 조명 색깔로 알려준다. 주차 위치 확인용 키오스크와 주차 가능 대수를 알려주는 대형 전광판도 설치됐다.


지능형 CCTV를 시범 도입한 서울 양천구 가로공원 공영주차장 전경. 2023.12.8 양천구 제공

지능형 CCTV가 촬영한 주차장 영상자료는 방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양천구 통합주차관제센터로 실시간 전송돼 저장·관리되며 사건 사고 발생 시 기록 자료로 활용된다.

구는 가로공원 주차장 개선 효과를 검토한 후 향후 다른 공영주차장에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방범 기능뿐만 아니라 주차편의 시스템을 적용한 지능형 CCTV 도입으로 공영주차장이 한결 스마트해졌다”라며 “주차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편의를 돕겠다”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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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