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킥보드·자전거’ 속도 제한 불법 해제 근절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시,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 재무 관리 나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광진, 4년 연속 ‘산불 제로’ 준비 완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독감·한파 ‘걱정 제로’… 강서의 겨울 대비 종합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눈비 와도… 서대문구 ‘안산 황톳길’은 연중무휴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전국 첫 전 구간 비닐하우스 설치
“백련산 맨발걷기길도 조성할 것”


이성헌(앞줄 가운데) 서울 서대문구청장과 박찬숙(오른쪽)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감독이 지난 11일 안산 황톳길에서 비닐하우스가 설치된 구간을 맨발로 걷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올겨울 눈이 와도 비가 와도 서울 서대문구 안산 황톳길 산책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서대문구는 길이 450m, 폭 2m의 안산 황톳길 전 구간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고 11일 개장 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눈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고 기온이 내려가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황톳길에 이 같은 시설을 만들었다. 개장 행사에는 연희동 주민,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과 회원,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박찬숙 감독과 선수단,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실제로 비가 오고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였지만 이들은 불편함 없이 맨발 걷기를 즐겼다.

이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많은 분의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안산 황톳길을 100m가량 연장하고 천연동 황톳길과 백련산 맨발걷기길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가 올해 8월 개장한 안산 황톳길은 하루 평균 2300여명의 시민이 찾을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동현 기자
2023-12-14 11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