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복합문화공간 추가 개관
‘오류골 다락의 겨울이야기’ 전시
구로구는 개관을 기념해 전시 ‘오류골 다락의 겨울이야기’를 준비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흰색 내벽을 활용해 겨울 숲을 구현하고 알프스의 크리스마스, 북유럽의 겨울, 스칸디나비아의 겨울, 자작나무 숲을 주제로 구성했다”며 “겨울과 어울리는 작품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개관 공연 ‘동행(冬幸)’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캐럴, 재즈, 대중가요, 마술 등 다양한 분야로 꾸려진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지난 14일 개관식에서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한편 신도림동 다락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컵케이크 만들기, 무드등 만들기 등 특별 체험과 공연, 영화 상영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구로구는 설명했다.
서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