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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짜리 한 장 내면 경남 섬·육지 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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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교통운임 지원사업 예산 확보
내년 3월 시행… 51개 섬 주민 혜택


페리호
여객선 자료사진. 서울신문 DB
경남 섬에 사는 주민은 1000원만 내면 섬과 육지를 오갈 수 있게 됐다.

경남도는 ‘섬 주민 해상교통운임 1000원제 지원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내년 3월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창원·통영·거제에 있는 51개 섬 주민 6913명이다. 이들 섬은 뱃삯이 1000원을 넘는 여객선과 도선 항로가 있다.

도는 지금껏 섬 주민이 최대 5000원으로 여객선과 도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지만, 같은 대중교통수단인 버스 대비 뱃삯은 여전히 높다는 지적이 있었다.

섬 주민 교통이동권 증진을 꾀한 도는 지난 5월 ‘섬 주민 육지연결 해상교통 이동권 증진방안’을 세우고 지난달에는 ‘경남도 섬 지역 주민 여객운임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하면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 운임 지원비 5억원과 전산발권시스템 구축비 1500만원 등 예산 5억 1500만원도 확보했다. 도는 연인원 30만명이 혜택을 보리라 본다. 경남에는 무인도 475개를 포함해 552개 섬이 있다. 섬 주민이 아니면 원래 뱃삯을 적용한다.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섬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이창언 기자
2023-12-2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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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