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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APEC 네트워크로 해외 투자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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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기업 초청, 미래차·SMR 논의

경북 경주시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구축한 해외 연결망을 활용해 기업 투자 유치전을 펼친다.

시는 최근 ‘2026년 미래전략 산업혁신 투자 포럼’ 참가자들을 경주로 초청해 현장 간담회를 갖고 투자와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방문단에는 중국 첨단 신소재·알루미늄 부품 제조 기업과 딥테크 기업을 비롯해 스타트업 투자·창업 지원, 법률 분야 관계자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신화에스엠지를 찾아 경주의 산업·투자 환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계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어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산업단지 여건 등을 살폈다.

또한 미래 자동차·첨단소재·원자력·소형모듈원자로(SMR) 등 미래 전략산업과 투자 지원 제도를 소개해 투자·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 APEC을 통해 구축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 초청과 현장 시찰 등 후속 투자 유치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의 산업 경쟁력과 투자 가능성을 국제적으로 알려 산업 혁신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주 김형엽 기자
2026-09-0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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