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LED 표지 설치… 양천 안양천 밝아졌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초, 아동·청년 눈높이서 아동친화도시 사업 점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영등포 골목골목 ‘미니 소방차’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이만하면 강서는 ‘취업사관학교’… 110명 공항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따뜻한 밥상’ 경기도 푸드뱅크, 역대 최고 720억 기부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2023년 기부 물품 제공 720억 원 기록, 역대 최고·4년 연속 전국 1위

취약계층 5만3,818명과 시설·단체 1,355곳에 따뜻한 밥상

경기도 광역푸드센터(화성). 경기도 제공
경기도 푸드뱅크의 지난해 기부식품·물품 제공이 역대 최고인 720억 원을 기록하며, 4년 연속 전국 1위 실적을 올렸다. 720억 원은 2022년 684억 원보다 36억 원 늘어난 것으로, 전국 증가액 78억 원의 46%를 차지한다.

도는 21일 기부받은 식품과 물품을 긴급생계 위기자, 차상위 계층 등 5만 3818명과 시설·단체 1355곳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도는 현재 도 전 지역에서 푸드뱅크·마켓 84곳을 운영 중이다.

경기도는 또 기부받는 대상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신선 농·축산물의 공급을 늘리기 위해 작년 9월 8일 ‘이마트가 함께하는 신선한 식탁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지난해 5955명에게 61억2000만 원어치의 신선 농·축산물을 제공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각각 7억 원(13%), 1956명(49%)이 늘어난 것이다.

허승범 경기도 복지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아낌 없는 나눔을 실천해 준 기부자와 현장에서 애써 준 푸드뱅크·마켓 종사자, 봉사자 등의 지원과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라며 “올해에도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부 의향이 있는 기업이나 개인 또는 경제적 곤란으로 물품 지원이 필요하다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가까운 푸드뱅크·마켓에서 안내받거나 경기나눔푸드뱅크 누리집(https://kg1377.or.kr/) 또는 대표전화(031-294-1377)를 이용하면 된다.

‘’

안승순 기자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