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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지난해 고용률 64.6%…상승치 전국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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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실적 개선에 발맞춰 경남 거제시 고용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

거제시는 지난해 12월 기준 고용률이 64.6%로, 전년보다 4.1%p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고용률 상승 폭을 보면 전국 5위다.

거제시청 전경. 2024.2.26. 거제시 제공
이는 2016년 이후 최고 기록이다. 사천시에서 이어 경남 시 중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고용률 수치다.

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6만 8915명으로, 1년 전보다 4258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제 고용률은 2016년 조선산업 침체로 하락했다. 2018년부터는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를 극복하고자 시는 기술 인력 양성·신규고용 창출 등 다각적인 일자리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조선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협력업체 노동자 처우개선과 장기근속 유도 등 다양한 조선업 고용 지원사업도 펼쳤다. 각 사업은 올해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거제시는 “이번 고용률 상승은 시민 고용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과 밀착된 다양한 일자리 지원 정책을 시행해 더 나은 일자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제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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