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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마을기업협의회·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협약식


전남마을기업협의회와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들이 ‘전남 마을기업 판로확대와 지역특화 우수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남마을기업협의회와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전남 마을기업 판로확대와 지역특화 우수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3개 기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전남지역 마을기업 육성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서동욱 전남도의장, 유성진 전남마을기업협의회장, 강정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송의현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장을 비롯 100여명의 마을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동욱 전남도의장이 “마을기업제품의 판로를 확대·개척하고, 전남마을기업의 갱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사를 하고 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지역 마을기업 발전을 위한 업무연계 및 공동 프로그램 기획 ▲전남지역 마을기업 판로확대(개척)을 위한 사업정보 공유, 인력풀 및 인프라 공동활용 ▲전남지역 마을기업 지역특화 우수상품 발굴 노력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서동욱 의장은 축사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도 지역 내 마을기업제품의 판로를 확대·개척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우수상품을 개발함으로써 전남마을기업의 갱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의회에서도 전남지역 마을기업 관계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변함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정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축사를 통해 “기관들에게는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고, 마을기업에게는 우수한 제품의 새로운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협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정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3개 기관이 마을기업의 새로운 판로를 구축하기 위해 각종 사업정보 공유와 공동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마을기업의 성장을 적극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며 “기관들에게는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고, 마을기업에게는 우수한 제품의 새로운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협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성진 전남마을기업협의회장은 “마을기업은 지역공동체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회원들간 단합된 힘으로 경기 불황 지속으로 인한 현재의 어려운 난국을 잘 극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업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을기업은 주민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 기업을 말한다. 전남지역에서는 예비마을기업을 포함 총 318개소의 마을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순천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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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