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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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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가 ‘제2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가 지난 7일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이 주최한 ‘제2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광역 17곳 및 기초자치단체 226곳을 대상으로 세계보건기구(WHO) 8대 영역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건강고령친화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한 6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구는 ‘모든 세대가 살고 싶은 어르신이 행복한 광진형 고령친화도시 조성’이라는 주제로, 추진 중인 156개 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광진형 고령친화도시 기틀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한파 쉼터 사립경로당 난방비 지원 ▲서울시 최초 장기요양요원 복지포인트 지원 사업 등 건강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추진을 위해 구비 4억 6980만원의 예산을 신규로 편성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서울시 광진구 노인복지 및 고령친화도시 기본조례’ 와 ‘서울시 광진구 장수축하금 등 지급에 관한 조례’의 개정으로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함께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한 점도 반영됐다.

구는 지난 1월 기준 노인인구 비율이 16.8%로, 전체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가 14%를 넘어선 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황이다. 2028년에는 노인인구가 21%를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다양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어르신뿐만 아니라 광진구의 모든 세대가 어울려 살기 좋고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선 결과, 보건복지부가 평가한 노인정책분야 평가 우수상과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우수상, 서울시가 평가한 노인일자리 우수 수행기관 선정, 대한노인회가 주최한 노인복지대상 수상 등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공모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정책진단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재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모든 세대가 행복한 광진형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4월 완료되는 ‘광진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고령친화도시 종합계획’을 마련해 구민의 욕구를 반영한 체계적인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에 앞장설 계획이다.

장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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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