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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안전 책임지는 강서 보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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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경찰 등 전문가 18명 채용
범죄 발생 우려 ‘사각지대’ 배치

서울 강서구 둘레길에 센 보안관이 나타났다. 강서구는 공원과 둘레길의 질서 유지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공원보안관’ 18명을 채용하고 20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원보안관제도를 시작한 이유는 어르신, 여성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이상동기 범죄를 막기 위해서다. 구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를 설치했지만, 사각지대가 많은 장소에 대한 범죄 발생 우려가 아직 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보안관을 배치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원보안관은 공원을 순찰하는 공원보안관 10명과 둘레길을 순찰하는 둘레길 보안관 8명 등 총 18명이다. 특히 둘레길 보안관은 강서경찰서의 추천을 받아 퇴직 경찰관 등 치안, 안전통제 업무에 대한 경험이 많은 사람으로 채워졌다. 순찰지역은 지난해 강서경찰서와의 합동 안점점검 결과를 토대로 안전 우려 지수가 높고 질서유지 관련 민원 발생이 많은 공원 15곳과 염창산, 궁산, 봉제산 등 지역에 있는 8곳의 모든 둘레길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며 강서구를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2024-03-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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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