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런’ 63%가 입시 성공… 교육 사다리 세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파격의 출산정책… “서울 공공임대 2만호 중 40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올해 예산 삭감돼 사업 차질 빚는데… 새만금 벌써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여름 산사태 예방”… 팔 걷은 지자체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문성호 서울시의원 “대우건설, ‘서푸센’에 대해 자비 베푸는 대기업 면모 보여주길”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홍제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조합 공사비 잔금 미납으로 가압류 처리된 서대문푸르지오센트럴파크, 일반분양자·세입자 큰 경제적 손실 우려
“시공사 대우건설, 세입자들 전세대출 신규·연장 위해, 가압류 해제라는 자비 베풀었으면”


제321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발언중인 문성호 의원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공사비 잔금 미납으로 가압류 처리된 서대문푸르지오센트럴파크(이하 서푸센)의 일반분양자, 세입자의 큰 경제적 손실을 우려, 시공사 대우건설이 가혹하게 진행하지 말고 자비를 베풀었으면 하는 마음을 보냈다.

문 의원은 “우선 현 상황의 원인제공은 홍제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조합에 있다. 단순히 상가 분양수익으로 공사비 잔금을 내려 한 건 명백한 잘못이다. 분양될지 안 될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너무 막연한 계획을 세웠다”라며 비판했다.

이어 문 의원은 “이에 발생한 공사비 미납으로 시공사인 대우건설이 압류를 가하는 것은 법적으로나 행정적으로나 정당하다. 시공사 대우건설이 기부 천사도 아니고 엄연히 사업을 하는 기업인 만큼, 받아야 할 대금은 확실히 받아야 함이 옳다”며 시공사의 조치를 긍정했다.

그러나 문 의원은 “하지만 문제는 일반분양자와 세입자에게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현재 서푸센은 공사비 185억원의 미납으로 가압류 상태가 되어 대출 연장 및 재개약 절차를 밟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문제는 세입자 중 상당수가 2024년 11월에 전세 계약이 만료된다는 것이다. 이에 연장이 안 되면 올해 말 이사 가야 한다는 것인데 이는 경제적 손실이 막대할 뿐만 아니라 가구의 주거계획은 물론 자녀의 교육까지 생활 전반에 있어 혼란을 발생할 수 있다”며 깊은 우려의 마음을 표했다.

또한 문 의원은 “시공사 대우건설의 채권 확보에는 긍정하나, 멋지고 깨끗한 명품 아파트 서푸센에 입주하여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것이라 믿었던 우리 주민들이 큰 혼란과 시련에 부닥친 상황이다. 이에 대우건설은 세입자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가혹하게 진행하지 말고 가압류 해제 등의 방안을 통해 대자대비(大慈大悲)하여 대기업의 면모를 보여줬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대우건설의 자비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조합은 기존에 저지른 잘못을 인정하고 신속하게 미납금 지불을 위해 하루빨리 관리 처분 총회를 개최해 시공사 대우건설과의 마찰을 종결짓도록 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말을 마쳤다.



온라인뉴스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