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속터미널, 지하·입체화… 60층 복합개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울시, 시립대·광진·도봉구에 체력인증센터 마련…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기술력’ 서초 서리풀뮤직페스티벌 211억 효과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구로구, 첨단 보행재활로봇으로 스마트도시 인증 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경남 산청군 ‘개 식용 종식’ 행정절차 착수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식용 개 사육농장주 등 운영 신고서·이행계획서 내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으면 과태료 300만원 부과

경남 산청군은 개 식용 종식에 따른 행정절차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월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 후속 조치로 식용 개 사육농장주, 도축·유통 상인,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등은 5월 7일까지 시설과 영업 내용을 담은 운영 신고서를 신고해야 한다. 법 공포일 6개월 후인 8월 5일까지는 개 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산청군청 표지석. 2024.4.11. 산청군 제공
개 사육·도축·유통 농장주는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에, 개 식용 식품접객업·유통업자는 군청 환경위생과에 운영 신고서·이행계획서를 각각 내면 된다.

개 식용 농장주와 유통 판매 사업주들은 기한 내 신고를 하지 않으면 전·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고 최대 3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한다.

산청군은 운영 신고서를 제출한 농장 등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 등을 확인하고 폐업 때까지 종식 이행계획서 준수 여부 등을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실태조사를 벌여 종식 이행계획을 점검해 나갈 것”이라며 “동물 학대 방지 등 특별법 취지에 맞게 식용 개 사육 종식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에는 식용 목적 개 사육 농장과 도축·유통·판매시설 등 신규 추가 운영 금지를 담고 있다. 2027년부터 누구든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증식하거나 도살할 수 없으며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을 유통·판매할 수 없다.


산청 이창언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마포 녹색 환경 ‘나무 주치의’가 책임진다

나무의사협회 서울지회와 협약 수목 병충해 진단·관리 등 교류

송파 풍납시장, 낡은 간판·어닝 바꿔 산뜻한 ‘새

140여개 점포 대상 개선사업 완료 입구 조형물도 풍납토성 특색 담아

강남, 차병원 손잡고 학대 아동 보호

전담의료기관 지정 업무협약

강서 1인 가구 ‘소확행 트리’로 힐링[현장 행정]

성탄 장식 함께한 진교훈 구청장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