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현장조사와 즉석조정 병행…서울시, 상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노을 명소’ 서울 중랑천 놀빛광장 14일 개장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초 ‘그린월드 어워즈’ 2년 연속 수상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미래교육 궁금하세요”… 양천 ‘Y교육박람회’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영등포구,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확대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 영등포구가 지정한 ‘우리동네 동물병원’에서 한 반려견이 진찰받고 있는 모습.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가 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하고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의 지원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반려견 또는 반려묘를 기르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 대상이며, 가구당 최대 40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은 반려동물에 대한 필수진료 및 선택진료 2가지로, 필수진료에는 기초건강검진, 필수예방접종, 심장 사상충 예방약이 해당된다. 선택진료에는 필수진료 중 발견된 질병 치료 및 중성화 수술이 있다.

진료 시 반려동물로 등록이 완료돼 있어야 하며, 보호자 부담금 최대1만 원과 지원금 40만원 외 추가 비용에 대해서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미용 및 영양제 등 단순 처방과 관련한 항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의료비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구에서 지정한 동물 병원을 방문하여,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한 후 진료를 받으면 된다.

특히 구는 올해 사업 예산을 확대해 보다 많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한다. 진료 가능 병원을 1곳 추가 지정하여 진료 접근성을 개선했다.

올해 지정된 동물 병원은 ▲플러스 동물메디컬센터(양평2동) ▲러브펫 동물병원(영등포동) ▲한가람 동물병원(신길1동) ▲우신종합동물병원(신길4동) ▲신길 온동물병원(신길7동)으로 총 5곳이다.

또 구는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동행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9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시술료 1만원만 개인이 부담하면 백신을 무료로 지원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은 동물 복지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라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어나는 현시대에 맞춰 앞으로 구도 다양한 사업들을 지원해 구민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시 지역 상생 청년 창업가 돕는다

농식품부·롯데카드·신세계 맞손 ‘넥스트로컬’ 활성화 업무 협약

영등포 구석구석 ‘정원’으로 가꾼다

‘우리동네 동행정원’ 총 19곳 조성 새달부터 ‘달려라 정원버스’ 운영 영등포·문래·대림 ‘정원센터’ 가동 최호권 구청장 “생활 속 정원 여유”

강북구민 폭염·풍수해 대책 미리 챙깁니다

무더위 쉼터 운영·수방 순찰 점검 10월까지 ‘여름철 종합대책’ 시행

‘630년 역사’ 종로, 공존의 미래 밝히다[현장

정문헌 구청장, 구민의 날 행사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