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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일 서울시의원 “불광천 일대 수변활력거점 공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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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일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은 지난 20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연구실에서 변경옥 서울시 균형발전정책과장과 최영서 균형발전전략팀장 및 관련 담당자들로부터 홍제천 수변테라스 ‘카페폭포’와 ‘불광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 등의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논의했다.

‘불광천 수변활력거점 조성 사업’은 서대문구 북가좌동 352-1 일대를 지역 문화와 가로 상권이 성장하는 수변활력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개선사업이다.

올 연말까지 이 구간 내 3곳에 별빛마루, 해담는마루, 이팝테라스 등 하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수변 스탠드를 조성하고 보행 접근성과 경관을 저해하는 통신주와 전신주 등을 이전 설치하거나 지중화해 보다 개방적인 장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수변감성도시과 수변정책팀장은 “현재 사업 대상 구간의 수변스탠드 기초작업이 완료되어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올해 연말쯤이면 불광천 일대 휴게공간 조성과 보행환경이 개선된 수변감성 공간을 개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했다.

김용일 의원은 “2023년에 개장한 홍제천 ‘카페폭포’와 같은 지역 명소로 발전한 사례를 참고해 불광천 일대의 특성을 고려한 활력 넘치는 수변공간 조성에 힘써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불광천 일대는 수변 생활가로와 상업가로가 교차하는 지역으로, 수변 중심의 상권 및 지역 문화권 발달에 유리하다”며 “공사가 완료되면 불광천 주변 지역 주민들의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서대문구 홍은동 백련근린공원 일대 약 78만㎡ 규모로 2026년까지 진행되는 복합힐링공원 조성사업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논골마을 놀자숲, 꿈마을 숲정이, 백련활력마당 등의 특화거점과 산림치유센터, 은평정 등 특화시설 조성을 포함한다.

김 의원은 “사업의 절차별 진행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공원이 더 나은 휴식과 체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사업 담당자에게 당부했다. 또한, “백련근린공원 주변 백련산의 환경 개선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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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