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철 사고 CCTV 영상 실시간 전송…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용산전자상가 일대 ‘AI·ICT 거점’ 된다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성동 AI·미래기술체험센터, APEC 문화고위급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마을버스 닿지 않는 곳, ‘내편중구버스’ 누벼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개료 0%’ 동작e마켓 연내 개장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마감 임박 상품, 배달비만 받아
도보·자전거 배달 일자리 마련


박일하 서울 동작구청장
서울 동작구는 계속되는 배달앱 수수료 인상에 대응해 공공 배달플랫폼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 내 시범 론칭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동작구 이커머스 플랫폼 ‘동작e마켓’(가칭)은 플랫폼을 구민 전체와 연결해 전통시장이나 지역 상점의 마감 임박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이커머스 공간을 지향한다.

동작e마켓은 최근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등 대형 배달 플랫폼의 수수료 인상에 대응해 중개 이용료 ‘0%’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민간 배달앱 이용 시 높은 중개료를 받는 것과 대비해 중개 이용료를 0%로 설정하고 배달비도 국내 최저가 정액제 이용을 검토하고 있다.

동작구는 동작e마켓에 대해 중개 수수료를 낮춰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는 한편 주민 ‘도보배달’을 통한 환경 실천과 지역 일자리 창출로까지 이어지는 ‘1석 3조’의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사업자가 마감 임박 상품을 기부할 경우 소비자는 배달비만 정액 부담하고 상품을 받을 수 있어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현격히 절감하는 정책이라고 동작구는 강조했다.

아울러 구민을 대상으로 ‘배달 서포터스’를 모집해 단기 일자리 마련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거주지 인근 상점의 배달 요청에 따라 도보(300m 반경) 또는 자전거(약 1㎞ 반경)로 음식 및 물품을 배달한 서포터스에게 정액 배달비를 지급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만의 남다른 지역 물류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이커머스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며 “신속히 출시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강신 기자
2024-07-22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年 270만명 찾는 월클 K팝 공연장 될

창동역 서울아레나 공사장 점검 국내 최대 3만 5000명 수용 규모 공적률 34%… 2027년 3월 준공

노원 수제맥주축제 12만명이 “캬~”

200종 즐겨… 세계 테마존 큰 인기 화랑대 철도공원서 ‘여름밤 낭만’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