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부터 15% 할인, ‘착한가격업소’ 결제 시 5% 추가 할인
전남 여수시는 2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역 가맹점 구입 시 15% 할인하고, 착한가격업소에서 카드형 상품권을 결제하면 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특판 상품권은 모두 60억원을 발행했으며, 9월 1일부터 15% 할인이 적용된다.
발행량이 완판되면 할인은 종료된다.
해당 기간 1인당 할인구매 한도는 카드와 지류를 통합해 50만원까지며 지류는 30만원으로 제한된다.
가맹점·착한가격업소 조회는 여수시청 누리집(홈페이지)과 지역상품권 앱 ‘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기명 시장은 “특별할인을 통해 고물가로 어려운 시민에게 물가 부담을 줄여주고, 소비심리를 회복해 내수 경기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설 명절과 하계휴가철을 앞두고 두 차례 카드형 상품권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상품권 가맹점 등록 기준을 연 매출액 30억 이하 업소로 제한,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여수 류지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