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안전·편의 다 잡는다”...서울시, 올해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아이·노인 모두 즐겁도록… 공원 늘리는 관악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울인/구로구, 사회적 약자 위한 무인민원발급기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종로, 강북횡단선 경전철 재추진 촉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경기도, 재난취약시설 개선에 67억원 추가 투입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올해 현재 총 재난관리기금 624억원 투입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난 대비책을 강화한다.

도는 재난취약시설 개선에 올 상반기 재난관리기금 557억원을 투입한 데 이어 하반기 67억원을 추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지하차도 노후 수·배전반 지상 이전, 지하차도 침수감지 알람장치, 재난 예·경보시설 3개 분야에 걸쳐 15개 시군 내 295곳이 사업 대상이다.

이를 통해 지하차도 배수용량 한계치를 초과하는 빗물로 지하차도 일부가 침수되더라도 전기 시설물이 정상 작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극한호우에도 배수펌프 작동과 지하차도 통행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이번 사업 목표다.

지난 7월 18일 집중호우 당시 신속한 사전통제로 인명피해를 예방한 평택 세교지하차도의 경우 수·배전반이 지상에 설치돼 침수 초기 대응시간 확보와 신속한 복구가 가능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아울러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지하차도 침수감지 알람장치 50대를 추가 설치한다. 알람장치가 울리면 도와 시군 재난안전상황실, 담당 공무원에게 상황을 즉시 전파하는 실시간 상황관리 시스템이다.

재난감시 폐쇄회로(CC)TV 및 자동음성통보시설 등 재난 예·경보시설 221개도 추가 설치해 재난상황실에서 취약지역의 실시간 현장 영상을 확보할 수 있는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갖춘다.

이번 지원 대상은 상반기에 누락된 지역과 6~8월 호우 때 새롭게 노출된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확정했으며, 내년 6월 우기 전까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동연 지사는 “이번 확대 사업을 통해 신속한 재난상황 전파와 대응이 가능해지면 도민의 재산 손실과 인명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산사태, 저수지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해 도민 행복과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명종원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쇼핑몰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 개장

면적 30만 1337㎡… 64개 점포 입점 서울 첫 이케아 매장 ‘강동점’ 개점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완성 원년”

‘위기 징후’ 콕 짚는 송파發 복지등기[현장 행정]

저소득층에 매월 복지 정보 발송 사각지대 자가진단·제도 안내도 대면 전달 80%로 높여 대상 발굴 서강석 구청장 “집배원들 덕분”

체험부터 판매까지… 스마트팜 센터 여는 강북

1층엔 체험 재배실·2층엔 교육장 청년창업과 연계, 푸드트럭 추진

주민 눈높이 맞춘 성동표 복지 정책… 사회복지사도

정원오 구청장, 지자체 복지 대상 “소외 대상 없는 포용 도시 만들 것”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