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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서울시의원 “3년간 직무교육 42억원 투입…교육 효과성 심각한 의문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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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 서울교통공사 현장 직무교육 내실 부족과 공사 이미지 쇄신 촉구
“공사의 효율적 운영 및 대외 신뢰 회복 위한 근본적 개선 촉구”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는 김성준 의원


김성준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금천1)은 지난 12일 서울교통공사의 현장 직무교육 제도와 공사의 이미지 쇄신 문제에 대해 강력히 지적, 서울교통공사의 효율적 운영과 대외적 이미지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서울교통공사 임금피크제에 따라 진행되는 현장 직무교육 제도를 점검한 결과, 실질적인 노하우 전수가 이뤄지지 않고, 교육의 내실이 부족하다는 문제를 제기하며 “현장 직무교육 제도는 경험 많은 임금피크제 직원이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교육 교안은 신입사원 교육 수준에 불과하고, 교육 내용에 대한 확인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서울교통공사가 이 교육에 대해 지급하는 실적급이 “임금 보전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을 우려가 있다”며 “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교안 작성과 교육 실적 확인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교통공사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현장 직무교육에 대해 약 42억원을 지급했으나, 교육의 질이 형식적인 수준에 그쳤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서울교통공사의 이미지 쇄신 문제를 언급하며 “교통공사는 시민들의 안전과 관련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일부 미흡한 시설물 관리와 부정적인 언론 보도들로 인해 공사의 이미지는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최근 언론 보도 중, 서울교통공사의 성비위 사건과 관련한 부정확한 기사를 지적하며 “악의적으로 왜곡된 정보가 교통공사의 이미지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고 비판하며,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이 이런 부정확한 보도에 대해 즉각적인 정정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성비위 사건 예방을 위한 교통공사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성비위 사건 발생 시 신속·공정한 처리와 예방을 위한 강력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서울교통공사는 세계적인 수준의 시설과 운영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만, 국내 평가에서는 저평가되고 있다”라며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공사 내부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서울시민들의 중요한 교통수단을 제공하는 공기업인 만큼, 현장 교육과 이미지 쇄신을 포함한 전방위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서울교통공사가 공공의 신뢰를 회복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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