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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어르신들 활력 넘치는 ‘내곡밸리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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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염곡마을 기관들 연합 공연
내년 1월 스크린파크골프도 운영

서울 서초구는 26일 내곡느티나무쉼터, 서초구치매안심센터 등 내곡동 염곡마을 내 주요 기관이 연합해 진행하는 ‘내곡밸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내곡느티나무쉼터와 주변 시설 내외부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야외 체험 부스에서는 치매안심센터의 ‘기억 감퇴 검사’, 서초50플러스센터의 ‘중장년 노후 설계 상담’,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의 ‘화분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 내곡느티나무쉼터 3층 대강당에서는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더불어 이날부터 ‘내곡느티스크린파크골프’가 새롭게 문을 연다. 내곡느티나무쉼터 지하에 조성된 내곡느티스크린파크골프는 주민과 시설 이용자들의 여가 활동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공공시설 중에서는 서울시 최대 규모로 스크린골프 4개 부스, 자율 퍼팅장 1면, 휴게시설로 구성되며 다음달까지 시범 운영 후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력 넘치는 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느티나무쉼터 등 어르신 문화·여가 시설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2024-11-2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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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