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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 “폭설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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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7일~28일 내린 폭설로 여주시의 폭설 피해액은 농업 분야 28억원, 축산 분야 55억원 등 83억원 이상으로 나타났다. 여주시 제공


이충우 경기 여주시장은 지난 달 27일~28일 내린 폭설로 인한 막대한 피해가 파악됨에 따라 경기도와 함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요청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부서별 폭설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내년 영농활동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고 농업인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30일까지 잠정 집계 결과 여주시의 폭설 피해액은 농업 분야 28억원, 축산 분야 55억원 등 83억원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읍면동별로 피해 조사를 진행 중이어서 피해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김선교 국회의원,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시의장, 서광범·김규창 도의원, 농협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천면 화훼 재배 단지와 금사면 참외 시설 하우스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충우 시장으로부터 여주지역 폭설피해 현황을 보고받았으며, 피해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신속한 복구지원을 약속했다.

특별재난지역 지정 기준 피해액(공공시설+사유시설)은 지자체별 재정력 지수에 따라 차이가 나는데 여주시의 경우 122억5000만원 이상이다.

여주시는 시 전체 피해 규모가 122억5000만원 이상, 특정 읍면동에 12억원 이상의 피해가 나면 해당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해당 지자체 재정자립도에 따라 피해 복구비 중 지방비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의 50∼80%를 국고에서 지원해준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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