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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직접 설명하는 역사…금천구 주민해설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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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는 오는 11일 시흥행궁전시관에서 제2기 주민해설사 발대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관계자는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주민들의 역사의식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주민해설사 양성 교육을 운영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천구 제공


교육은 지역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1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금천구의 역사와 조선시대 정조대왕과 관련된 이론 학습, 시흥행궁전시관 관람 및 관련 기관 답사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참가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해설 시나리오를 직접 구성해 보는 실습 시간이 진행됐다.

구는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시연 평가를 진행해 8명의 예비 해설사들을 선발했다. 예비 해설사는 11월 수습 기간을 거쳐 2025년부터 정식 주민해설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8명의 주민해설사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시흥행궁전시관에서 진행 중인 교육프로그램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제1기 주민해설사들의 활동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돼 선후배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시흥행궁전시관을 통해 운영 중인 주민해설사는 우리구민분들이 우리 구의 문화유산에 대해 직접 알려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며 “제2기 주민해설사분들의 정식 활동을 축하드리고, 앞으로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데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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