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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 자매결연도시 무안군 슬픔 위로…조문 사절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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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이 자매결연 도시인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슬픔을 나누며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경남 의령군청에 걸린 조의 현수막. 2024.12.31. 의령군 제공


31일 의령군은 최진회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조문 사절단 30명이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에게 조의를 표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전날에는 오태완 의령군수가 김산 무안군수에게 전화를 걸어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의령군청 청사에는 무안군 아픔을 위로하고자 근조 현수막도 게시했다.

의령군은 새해맞이 행사를 비롯한 모든 행사를 축소해 운영하기로 했다. 각 사회단체에는 모든 행사나 모임을 축소·연기 당부했다.

의령군과 무안군은 1998년 자매결연을 했다. 이후 문화·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잇고 있다.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과 무안연꽃축제에는 서로 사절단을 파견해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등 우정을 다져왔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무안군 슬픔을 의령군민 모두가 함께 나누고 사고 수습을 위해 의령군이 할 일이 있다면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

의령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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