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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시·도 기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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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부산·경기·서울·경남·전북·강원·울산·충남 등 9곳 총 21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무안공항 합동분향소에서 참배를 위해 기다리고 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돕기 위한 전국 광역단체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국 9개 시·도에서 총 21억 원을 기탁하거나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지난 12월 31일 경북도와 부산광역시가 제일 먼저 각각 2억 원과 1억 원을 기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1일에는 전남도와 광역 상생협력을 이어가고 있는 경기도의 김동연 지사가 무안공항 분향소를 찾아 사고 희생자를 조문하고, 재해구호기금으로 마련한 성금 5억 원을 쾌척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2일 박명균 행정부지사를 대표단으로 보내 무안공항 분향소를 찾아 2억 원을 지정기부처에 맡기기로 했고 서울시와 전북도도 각각 5억 원과 2억 원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200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 3일에는 강원도와 울산시가 각각 1억원, 충남도가 2억원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전달해왔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사고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유가족과 도민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성금 기탁을 결심한 시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유가족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하게 일상을 되찾도록 사고 수습과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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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