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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2배’ 일산테크노밸리 이르면 4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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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바이오 등 첨단 기업 유치
고양경제자유구역과 연계 주목

경기 남부지역보다 낙후된 산업 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된 일산테크노밸리가 이르면 4월 부지 분양을 개시한다.

고양시는 내년 말 부지 조성공사를 마칠 예정인 일산테크노밸리에 대한 토지공급 승인을 받는 대로 조성원가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일산테크노밸리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과 법곳동 일대 87만 1761㎡(약 26만평) 부지에 조성되는 첨단산업 혁신클러스터다. 45만 4964㎡ 규모인 판교테크노밸리의 2배 가깝다.

산업시설용지는 31만 4263㎡로 첨단제조시설 24개와 지식기반시설 73개, 연구시설 5개 획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공급면적의 154%에 해당하는 투자 수요를 확보한 상태다. 공원과 녹지비중도 21.4%로 높아 쾌적한 첨단산업 업무지구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시는 일산테크노밸리에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스마트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경기 북서부의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5~6월 지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인 고양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해 경기 서북부 경제 중심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시는 두 사업을 통해 판교테크노밸리에 비견되는 새로운 첨단산업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상봉 기자
2025-01-1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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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