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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소득 취약계층 38만 가구에 난방비 1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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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 주변에 얼음이 얼어있다. 연합뉴스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지는 등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서울시가 추위에 떠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고자 난방비를 지원한다.

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34만 가구와 차상위계층(서울형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장애인·차상위자활·저소득 한부모가족) 4만 6000가구 등 총 38만 6000가구에 난방비 10만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별도 신청 없이 각 구청을 통해 대상 가구를 확인하고, 이달 둘째 주부터 자치구에서 대상자 계좌로 난방비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계좌미등록자와 압류방지통장 사용자 등 통장 개설이 어려운 가구에는 현금으로 지급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 서울 동북권에 한파경보, 동남·서남·서북권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이날 오전 4시까지 수도 계량기 동파 피해 11건이 발생했다.

윤종장 시 복지실장은 “지난해 시의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2.4%p 상승했으나, 전기와 가스, 수도 부문은 전년 대비 3.4%p 상승했다. 취약계층의 에너지 요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이라며 “이번 난방비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이 남은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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