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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홀로 있는 이웃의 안부를 챙기는 ‘안녕살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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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전 동주민센터에서 활동시작
관악구 지역사회 연결위한 사회관계망 강화

서울 관악구가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고독사 위험군 전담 돌봄 인력 ‘안녕살피미’를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안녕살피미는 이웃 간 따뜻한 연결을 위해 고독사 위험 가구과 지속적인 대면 접촉을 이어가며 식사 지원,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관악구 제공


지난해부터 ‘안녕살피미’ 사업을 전 동주민센터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한 해만 고독사 위험가구 대상 방문과 전화 등 7만 8000건의 안부를 확인했고, 그 중 4300건의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공적·민간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성과를 얻었다.

그 결과 지난해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대상자 90.5%가 ‘안녕살피미’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해 효과성도 입증했다.

구는 올해도 안녕살피미를 2월부터 전 동주민센터에 배치하여 고독사 위험가구 발굴과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그에 앞서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의 이해, 위험징후 포착 방법, 방문 안전수칙 등 직무 교육을 통해 안녕살피미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행복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비롯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가족과 친구, 동료와의 유대 속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다”라며 “올해는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의 관계망을 더욱 강화하여 이들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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