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야구장서 일회용기 사라진다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 청년취업사관 서초캠퍼스 오늘 개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언덕 사는 주민 불편 없게… 승강시설 놓는 강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로봇이 만드는 미래 보러 강남 간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김동연 “관세·환율·공급망 재편 대응 등 수출방파제 구축하겠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20일 오후 군포시 ㈜예선테크에서 열린 경기도 수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출 중소기업인들을 만나 “트럼프 2기 행정부 등 급변하는 국제환경 변화 속에서 경기도가 수출방파제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20일 군포시 소재 ㈜예선테크에서 열린 ‘경기도 수출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에는 대모엔지니어링㈜, 한보일렉트㈜, 삼성STS㈜, ㈜율촌, ㈜한신전기, ㈜셀바이셀, ㈜파르팜, 명신물산 등 수출중소유망기업 9개 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나라가 아주 어지럽다. 정치가 국민을 실망시키고 있고 경제를 아주 힘든 상황으로 몰고 있다. 오랫동안 한국경제 정책을 총괄했던 입장에서 볼 때 대단히 답답하고 안타까움이 크다”며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조치 등을 포함한 국제환경 변화로 대한민국 수출이 상당한 위협을 받을 것이 걱정이다. 그래서 오늘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최근 대한민국 비상 경영 조치에 대한 제언을 드렸고, 그중 하나가 수출방파제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FTA 컨설팅이라든지 관세환급 컨설팅, 수출애로통합지원센터 등은 강화했고 미국에 통상환경조사단을 보낼 준비도 하고 있다. 수출 다변화를 위해서 GBC(경기비즈니스센터)를 늘리고 G-페어도 확대할 계획이다. 환차손을 지원하기 위한 환변동보험 등 안전판 만들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도의 대책을 설명했다.

‘수출방파제’는 김 지사가 정부와 국회에 제안한 관세‧환율‧공급망 재편 대응 방안으로 ▲수출용 원자재 수입 관세 한시적 폐지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무역보험, 환변동보험 지원 한도를 없애고 제한 없이 지원 ▲수출 전략 산업의 첨단 생산설비와 R&D 투자에 외국인 투자 기업에 준하는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안승순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빌라 민원, 골목서 해결”… 강북이 바꾸는 주거

‘빌라관리사무소’ 매니저 직접 채용 주차 문제·쓰레기 무단 투기 처리 2년 전 첫 사업… 동마다 설치 목표 이순희 구청장 “주민 위한 서비스”

소음·쓰레기 몸살 앓는 핫플에 용산 주민 해결사 ‘

참여형 도시문제 해결 실험실 주목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